• 2025. 8. 6.

    by. 헬쓰도우너

    한화 이글스는 2025년 6월 13일에 단독 1위에 오른 이후, 2025년 8월 4일에 LG 트윈스에 1위를 내주었습니다. 그동안 한화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1위의 감격을 선사했었는데 52일만에 1위 자리를 내어준 이유가 무엇일까요?

     

    프로야구1위 자리 내어준 한화! 그 이유는?

     한화가 야구를 잘하게 되면서 한화 경기가 열리는 구장마다 매진이되는 등 KBO흥행 몰이를 담당했었습니다.

     

    프로야구1위 자리 내어준 한화! 그 이유는?프로야구1위 자리 내어준 한화! 그 이유는?프로야구1위 자리 내어준 한화! 그 이유는?

     

     

    한화 이글스는 33년 만에 전반기 1위라는 유구한 역사를 세우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선두 자리에서 서서히 밀리고 있는 흐름을 보이며,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전반기 한화1위의 뒷받침?

    강력한 선발진의 역할이 컸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코디 폰세(13승·평균자책점 1.68)와 라이언 와이스(12승·ERA 3.11) 

    더불어 수비 안정과 디펜스력이 있는데요 수비 리그 평균보다 나아진 피안타율과 WHIP 수치를 통해 안정적인 기본기가 팀의 순위를 밀어 올렸습니다.

     

     

    1위를 위협했던 불안요소는?

    • 불펜 등판과 마무리 불안: 주현상→김서현 투수로 마무리를 담당하게 했는데요, 멀티 이닝 과부하와 보직 논란이 있었습니다.
    • 경쟁팀들의 추격전: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과 마운드에서 탄탄한 조화를 이루며 한화와 승차를 계속 줄이고 있습니다
    • 타선의 고른 지속성 부족: 중심타선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지만, 하위타선 지원이 흔들리며 득점 생산에 기복이 있는 점이 아쉬움으로 있습니다.

     

     

    현재 한화는 여전히 리그 상위권의 전력을 갖춘 팀입니다. 다만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경쟁팀들이 체력과 로스터 운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가, 한화에게는 가을야구 경험 부족이라는 변수도 남아 있는 것이 불안요소입니다.


    김경문 감독은 여전히 침착한 선수 운영과 경험을 통한 전략적 운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불펜 조율과 타선 안정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가을 야구에서 고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1999년도 이후 한국시리즈 우승이 없었던 한화는 과연 1위 자리를 탈환하고 한국시리즈까지 갈 수 있을지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랜 부진속에서도 한화를 지지하고 응원했던 팬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면 좋겠습니다.